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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광주시, 대전환 준비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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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1-11-23 09:49 조회 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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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더 강한 광주 만든다…대전환 준비 TF 구성
이용섭 시장 “다음달 초 발족”
그린·스마트·펀 3대 핵심 의제
할인매장·테마놀이공원 등 확충
메가시티 조성 계획 등도 구상
2021년 11월 22일(월) 광주일보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의 미래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환경, 경제, 삶의 질 분야 장기 발전 계획을 구상하고 설계할 전담 조직을 구성한다. 또 즐길 거리가 빈약한 ‘노잼 도시 광주’ 의 이미지를 털어내기 위해 테마·놀이공원 조성 등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22일 기자단 차담회에서 “지금은 광주에 또 한 번 도약의 날갯짓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한 그랜드 디자인, 포스트 코로나를 설계할 가칭 ‘광주 대전환 준비 태스크포스’를 다음 달 초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대적 화두이자 대세인 그린(Green), 스마트(Smart)와 광주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펀(Fun) 기능을 강화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세계적 관심사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녹색 도시·산업·경쟁력 등 ‘그린’이고, ‘스마트’는 미래 50∼100년을 좌우할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개념”이라며 “테마 공원, 시민 편의시설, 창고형 할인매장 등이 없거나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재미있는 도시 개념을 담은 ‘펀’ 시티를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그동안 소상공인 등을 고려해 소극적이었던 창고형 할인매장 입점 등에 대해 상생을 전제로 한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광주 시민이 쇼핑하러 외부로 떠나고 있어 대형 유통시설 논의를 미룰 때가 아니다”며 “다만 지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니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고 소상공인과의 상생 문제를 검토하면서 주말에 가족끼리 손잡고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 놀이공원을 포함하는 측면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현재 운영중인 우치공원(패밀리랜드 포함)은 그 기능을 강화하고, 다른 장소에 광주만의 즐거움을 담은 테마·놀이공원 조성 등을 구상하고 있다”며 “광주에 오면 꼭 가보고 싶은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가칭 ‘광주 대전환 준비 태스크포스’에서는 광주·전남 통합 전 단계로 나주·담양·화순·함평·장성 등 전남 5개 시·군과 연계한 ‘빛고을 메가시티’ 조성,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다음 정부 임기 중 조기 착공, 군 공항 이전과 종전 부지 개발, 영산강 경제벨트 구축 등 지역 내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 방안 등도 검토해 내년 1월께 ‘그랜드 비전’ 형식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그랜드 비전 설계와 관련해 “일부에선 왜 지금이냐고 얘기할 수는 있을 것”이라며 “공직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행정) 전문가로 자부하는 나도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다. 누가 시장이 되더라도 전문가, 시민이 만드는 비전이 확실히 만들어지고 거기에 맞춰 나가면 혼란, 분열, 중단 없이 광주가 지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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