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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지방활력연대 설립 취지문

 

   2020년 초부터 지구촌을 강타해 세계적 대유행으로 확산한 코로나19가 온 인류의 일상과 기존 질서를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날로 늘어나고 비대면 접촉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 시대에 접어들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우, 태풍, 허리케인, 산불 등 기후 위기까지 겹쳐 세계인의 고통과 피해가 커졌습니다. 이런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집단 지성을 발휘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분야가 관광이고, 피해가 심각한 곳이 지방입니다. 관광 산업은 국내외 방문객이 끊어지면서 제일 먼저’ ‘제일 크게직격탄을 맞은 영역입니다. 붕괴한 관광 생태계는 부활을 기약하기 어렵고, 고용 및 재난지원금에 의존해 근근이 명맥만 유지하는 정도입니다. 그중에서도 지방의 관광 업계는 고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닥치기 전에도 제주와 부산을 제외한 다른 지방의 관광은 영세성을 면치 못했는데, 설상가상의 상황에 부닥친 셈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가 심화하는 상황 속에서 지방의 몰락은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역대 정부가 국가 균형 발전을 외쳐왔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공화국입니다. 수도권 인구가 전체 국민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인구 집중이 심각하고, 기업과 자본도 대부분 서울에 몰려 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와 농어촌은 소멸을 걱정할 단계입니다. 급기야 제2 수도권으로 불리는 충청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 광역지자체는 행정통합을 추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관광지방을 살리지 않고는 나라의 장래가 어둡다는 데 인식을 같이합니다. 특히 지방의 활력을 회복하지 않고는 국가의 부흥을 이룩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각계 전문가와 활동가를 중심으로 사단법인 지방활력연대를 설립해 풀뿌리 수준에서부터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우리 법인은 광주·전남 지방을 중심으로 지방 관광의 진흥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선도하여, 궁극적으로는 한국 전체의 지방 활력 회복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우리는 지방활력연대를 마중물과 플랫폼으로 삼아 관련 사업과 홍보, 학술 연구와 교류 협력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사단법인 지방활력연대 회원 일동

우)57213 전남 장성군 장성읍 단풍로 241 TEL&FAX (061)394-8885 E-mail jibang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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