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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광주권 메가시티 대선 공약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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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1-08-12 10:18 조회 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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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 메가시티 대선 공약 발굴

광주시·5개 시군 공약발굴 회의
차·인공지능 등 복합단지 조성
도로·철도망 30분 생활권 구축
대선 후보들에 제안 실현 여부 주목
2021년 08월 11일(수) 광주일보

광주시와 인접한 전남 5개 시·군이 ‘광역 스마트 시티’ 조성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제안하기로 해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나주·화순·담양·함평·장성 등 전남 5개 기초단체는 전날 오후 광주시청 세미나실에서 회의를 열어 대선 공약 발굴 과제인 ‘스마트 메가시티 아리 빛고을촌’ 조성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회의는 문영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5개 시·군 기획실 팀장이 참석했다.
 
광주시가 제안한 이 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관광자원 개발, 산업 육성 등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목표다.

고속도로, 순환도로, 광역철도 건설 등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 권역 내 어디나 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 담겼다.

또 자동차·인공지능 산업 육성, 에너지 밸리·첨단 의료 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생활 여건을 개선해 현재 173만명인 광주시와 5개 시·군 인구를 200만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주민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광주와 시·군의 경계를 벗어나 복지시설은 물론 의료, 교육,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레저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자치단체들은 광주권 스마트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시범지역으로도 지정해 토지와 군사, 산림, 세제 등의 규제 혁신을 대선 후보들이 공약에 반영하도록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와 5개 시·군은 몇 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단체장들이 참여하는 ‘빛고을 생활권 행정협의회’에서 공약 사업을 확정해 각 정당 후보들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함평군 윤은희 팀장은 “광주에 흡수될까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광주와 인접지역이 ‘윈-윈’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빛그린산단 인근 지역에 광주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특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스마트 메가시티인 ‘아리 빛고을촌’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시와 지리적으로 연접한 시·군이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광주시와 전남도, 5개 시군이 긴밀히 소통해 품질 높은 주거, 수려한 자연·문화환경을 가진 생활공간과 일터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으로 수도권 지역 사람과 기업이 내려와 행복한 삶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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