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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 7월 충청 특별자치단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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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4-01-22 16:57 조회 2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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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대전시민 의견 듣다… 7월 충청 특별자치단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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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종합계획과
대전시 시행계획 등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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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는 22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대전지역 의견수렴에 나섰다. 2024. 01. 22. kshoon066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와 초광역의회가 오는 7월 출범한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22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의견 청취'에서 이같은 내용의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이 공동 참여하는 충청권 특자체는 2월 안으로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특자체 규약안에 대한 각 시도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3월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치게 된다.

이어 충청권 특자체 자치법규 제정과 출범 초기 연합사무소 설치, 행정시스템 구축, 연합 예산편성 및 금고 지정 등을 거쳐 7월 중으로 특자체와 초광역의회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합동추진단은 이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를 건설한다는 비전 아래 혁신인프라 기반의 연계협력을 통한 글로벌 산업경쟁력 제고, 혁신거점 클러스터 확장 및 광역 생활경제권 조성을 위한 교통망 연결, 충청권 문화-관광 동질성 제고 및 광역서비스 확대, 초광역 협력을 위한 자치분권 지원 등 4대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의견수렴은 지난해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첫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전문가들과 논의해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원회의 중점 추진 과제 등을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정부의 속도감 있는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4대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를 비롯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 위원장은 올해 우선 추진할 과제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반영된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2024년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1.4 발표)에 명시된 ‘인구감소 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생활인구·방문인구·정주인구 확대)’의 본격 이행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추진방안을 확정한 기회발전특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경영하고 있는 기업, 지역에서 살고 있는 시민의 전폭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따라 1차 공모가 진행 중이다.

시는 ‘대전광역시 지방시대 계획’에서 제시한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전략(자치분권 도시, 교육 희망 도시, 비즈니스 융합 도시, 문화예술 창조 도시, 균형발전 도시) 분야 주요 사업들의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후에는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전문가들이 인구감소,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메가시티 등 핵심사안을 토론하면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오는 2027년까지 일자리수 98만8000개, 창업기업수 6000개, 재정자립도 71.1% 등 성과지표를 제시했다.

우 위원장은 “올해는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의 지방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원년”이라며 “지방시대 계획에 담긴 중점과제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한 지방시대 위원님들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위원님들과 전문가, 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이 지방분권 시대를 앞당기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대전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열어줄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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