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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상주·문경 휩쓰는 ‘여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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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3-10-04 12:48 조회 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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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서 각급 기관장까지

상주·문경 휩쓰는 ‘여풍

 

2023.10.03. 매일신문

 

국회의원에서 시의회의장, 경찰서장, 교육장까지 유례없는 여성리더들 활약

임이자 상주 문경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선 더불어민주당 상주 문경 지역위원장



경북 상주·문경지역은 지금 '여성시대'로 불릴 만큼 유례없는 '여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현재 총선 한 선거구인 이웃사촌 상주·문경지역의 여야 정치 지도자는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영선 지역위원장 등 모두 여성이다. 경북도의원도 여성이 많이 활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상주시의회의장, 상주문경을 관할하는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문경경찰서장, 문경교육장, 읍면장 등 각급 기관장까지 모두 여성으로 채워져 이목이 쏠린다.

이경옥 문경교육장



지난 9, 이경옥 문경교육장이 부임하면서 정치계 등의 여풍이 교육계로도 확산했다.

김정란 문경경찰서장



앞서 8월 부임한 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문경경찰서 개청 이래 첫 여성 서장이다. 강헌수 인천 미추홀 경찰서장이 남편이어서 부부 총경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명원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이경옥 상주시의회부의장



3선 시의원인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상주시의회뿐만 아니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출범 31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 회장이기도 하다. 상주시의회부의장도 여성인 이경옥 시의원이 맡고 있다.

이저영 문경시 마성면장



지난 7월 문경시 개청이래 첫 여성면장으로 부임한 이저영 문경시 마성면장도 '우먼 파워'를 자랑한다.

남영숙 상주 경북도의원

김경숙 문경 경북도의원

경북지역NH농협은행 사상 첫 시단위 지자체 여성 지부장이 된 김필자 상주시 지부장



경북도의원 경우에도 상주에는 남영숙, 문경에는 김경숙 도의원이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지역NH농협은행 사상 첫 시단위 지자체 여성 지부장이 된 김필자 상주시 지부장도 있다.

얼마 전까지 대구지검 상주지청도 18년 차 정명원 지청장이 지휘했다. 그는 지난달말 대구지검 공판1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상주·문경지역에 이렇게 많은 여성정치인과 기관장들이 동시에 활약하고 있는 것은 유례가 없었다.

이 때문에 지역의 일부 남성들은 "요즘 외지 지인들로부터 상주·문경지역 남자들은 뭐 하느냐는 농담을 많이 듣고 있다""남자들이 기죽는 상황이 됐다"고 푸념할 정도다.

지역사회에서는 "여성 리더들이 남성보다 부드럽고 솔직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아 위기 국면에서 등판돼 좋은 결과를 낸 예전의 사례가 많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공존하게 된 상주·문경지역의 유능한 여성리더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시너지 효과를 내줄 것으로 본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도현 기자 dor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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