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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이용섭 시장 “광주·전남 합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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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0-12-22 12:04 조회 2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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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광주·전남 합치자


따로는 공멸대구·경북은 통합 논의 중

20200911() 광주일보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을 전격 제안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에서 시작된 광역 시·도간 통합 논의가 확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시장은 10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대비 광주의 대응 전략 정책토론회축사에서 광주·전남의 행정 통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전남은 천년을 함께해 온 공동운명체라며 따로 가면 완결성도, 경쟁력도 확보하기 어렵고 지금처럼 사안마다 각자도생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면 공멸뿐이라고 강조했다. 소모적인 경쟁을 차단할 상생 대안으로 행정 통합을 화두로 꺼낸 것이다.

 

이 시장은 한국 고용정보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8곳이 30년 내 소멸위험 지역으로 포함됐다이미 대구와 경북은 대구·경북 특별자치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촌 소멸 위기, 인구 감소 등 광주·전남과 비슷한 상황에 부닥친 대구와 경북은 권영진 시장, 이철우 지사의 공감 아래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당위성과 추진 체계 등을 담은 행정 통합 기본 구상을 내놓기도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지난 7교통, 경제, 문화 통합을 비롯해 대전과 세종이 하나로 가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세종시와 통합 논의를 제안했다. 다만 행정수도 이전 대상지로 거론되는 세종지역에서는 큰 공감을 얻지 못했다.

 

 

이 시장의 제안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양 시·도는 그동안 외견상 상생을 내세우면서도 공항 이전, 공공기관 유치 과정에서 갈등이나 경쟁 구도를 형성해 왔기 때문이다.

 

이날 발언은 양 시·도의 유불리를 떠나 지역의 미래, 상생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통합을 함께 모색하자는 차원의 제안이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광주와 전남은 2007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의 통 큰 양보로 나주에 공동혁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합의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한국전력을 유치했고 유수의 공공기관 15곳이 그 뒤를 따랐다“2차 공공기관 이전 역시 1차 이전 때의 절박함과 상생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 민간공항 이전 재검토시민 공론화로 결정

시민권익위 전원위 의견수렴

20200911() 광주일보

 

광주 민간공항을 내년까지 무안공항으로 이전·통합하는 방안이 광주시민 공론화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광주시장, 전남지사, 무안군수의 이전 합의를 재검토하기로 한 것이다.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 도시재생분과위원회는 10일 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재검토하자는 시민 제안에 대한 정책화 여부를 검토했다.

 

위원회는 민간공항 이전은 군 공항 이전과 함께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시민의 뜻을 모은 숙의와 여론조사를 통한 실행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시민 의견 수렴 절차와 방식은 전원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2일 광주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바로 소통 광주에는 민간 공항의 무안 국제공항 이전을 재검토하자는 의견이 올라왔다. 제안은 3일 만에 50명의 시민으로부터 공감을 얻어 공식 토론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토론방에서도 4일 만에 160여 명이 참여했다.

 

제안자는 민간공항 이전 논의를 잠시 중단하고 군 공항 이전사업에 집중해야 한다군 공항 이전사업비가 57000억원으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면 광주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는 만큼 군 공항 문제의 해법을 찾고 민간 공항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은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20188월 이전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광주시 안팎에선 당시 군 공항 이전에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는데도 전남의 협조가 없어 설명회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는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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