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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관광부활의 열쇠 카지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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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0-12-25 18:02 조회 3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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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부활의 열쇠 카지노(2)


김 교수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카지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대상 카지노 산업 활성화 카지노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도출내국인 입장이 가능한 관광객 전용 카지노 준비 등을 제언했다.


우선김 교수는 인천 영종도에 건설 중인 카지노 포함 복합리조트인 시저스코리아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사업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외국인 대상 카지노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복합리조트의 집적화는 꼭 필요하다면서 인스파이어 카지노 복합리조트(2022년 개장 예정)는 직접 고용 신규 일자리만 약 1만명생산유발효과는 무려 5조 80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카지노 시장 양극화에 대비해 구체적인 운영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카지노 산업은 특성상 VVIP(Very Very Important Person) 시장과 대중적인 관광 시장으로 나뉜다면서 “VVIP 시장은 최소 인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게임장을 확대해야 하고일반 대중적인 게임장은 전자테이블과 슬롯머신 등 전자게임을 확대해 딜러와의 대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도 내국인 입장이 가능한 관광객 전용 카지노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교수는 코로나19 종식 후 동북아 카지노 관광의 패권은 카지노 산업의 규모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내다봤다이웃 나라인 일본에 들어설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인스파이어보다 3배 이상 큰 것으로 알려졌다복합리조트의 대형화는 호텔이나 테마파크컨벤션 등 규모의 경제화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다김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도덕국가라 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마카오 복합리조트 때문에 결국 마리나베이샌즈와 샌토사에 복합리조트를 개발을 허가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면서 우리나라도 강원랜드 외에 영종도와 새만금관광레저기업도시 등으로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관광객 전용카지노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효과vs도박중독싱가포르의 '명과 암'

오픈 3년만에 전체 관광수입 11조 늘어

마카오 이은 세계 톱카지노 시장

2030년까지 2만개 일자리 창출 계획

국부유출과 도박 중독 문제는 여전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한해 약 40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연간 2조 2000억원(2018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는 곳바로 싱가포르 관광의 심장으로 불리는 마리나베이샌즈다정직원 1만명에 파트타임과 인턴 등 2만 여명이 일하는 터전이기도 하다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카지노는 안 된다는 말을 남겼지만 싱가포르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5년만에 빗장을 열었다. 2010년 4월 문을 연 이 복합리조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이 6조 5000억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 관광객은 2관광수입 11조 늘어

 

싱가포르는 2010년 마리나베이에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가 문을 연 이후 불과 3년만에 관광객은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연간 관광수입도 11조원 증가했다여기에 매년 400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미국과 마카오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카지노시장을 형성했다.

 

변화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최근에는 마리나베이샌즈 복합리조트와 센토사섬의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묶어 총 90억 싱가포르달러(75000억원)를 투자하는 통합리조트 건설 계획도 발표했다계획에 따르면 마라나베이샌즈에는 1000여개의 스위트룸 객실을 갖춘 4번째 신규 호텔이 들어선다또 센토사섬의 유니버셜스튜디오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미니언과 슈퍼닌텐도월드’ 테마를 추가로 조성한다.

 

싱가포르 정부는 샌즈 그룹의 카지노에 대한 독점권도 2030년까지 연장했다각 리조트에 15000의 도박장 증설도 허가해 약 2500여대의 슬롯머신과 게임테이블을 추가할 예정이다싱가포르 정부는 이번 계획으로 2만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부 유출도박 중독은 심각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인한 부작용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싱가포르는 오픈 카지노(·외국인이 모두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를 자국 회사가 아닌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샌즈 그룹에 허용했는데 8년이 지난 지금에도 외국 자본 유치에 따른 국부유출 논란이 여전하다실제로 샌즈 그룹이 싱가포르에 투자한 돈은 6조원그러나 회수하는 데는 5년도 걸리지 않았다샌즈그룹은 싱가포르에서 투자금을 회수한 후 발생한 이익금으로 마카오와 스페인일본 등에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도박중독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고민거리다싱가포르의 카지노 방문객 중 60~70%는 내국인으로 추정한다싱가포르 정부는 내국인들의 무분별한 카지노 출입을 막기 위해 입장료 제도를 도입했다하루 동안 카지노를 출입하려면 100싱가포르달러를 내야 한다연간 입장료는 2000싱가포르달러다내국인에 대한 입장료·연회비 부과가 카지노 수요 억제 효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싱가포르의 게임중독방지위원회(NCPG)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8세 이상 싱가포르 성인의 도박 참여율은 2008년 54%에서 2011년 47%로 하락했고 전체 싱가포르 거주민의 도박 중독 비율은 2008년 1.2%에서 2011년 1.4%로 증가했다도박하는 사람은 줄어든 반면 중독 비율은 더욱 올라간 것이다.

 

아베 공든탑 '와르르'美 카지노업체 日 진출 포기

2020.05.13.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세계 최대의 카지노 업체인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샌즈'가 일본에 대한 사업 진출의 꿈을 접었다이에 따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의 카지노 복합 리조트 사업을 통한 관광 육성의 꿈도 날아갔다.

 

13(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샌즈가 약 100억달러(약 122540억원)를 투자할 계획으로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세계 최대의 도박 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가 시작 전에 좌초됐다.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샌즈가 사업 포기를 결정한 이유는 일본의 카지노 관련법에서의 몇 가지 불리한 조항과 사업 여건 때문이다.

 

일본 내 라이선스 허가 기간이 10년 밖에 안 된다는 조항이 가장 큰 문제였다라스베이거스 샌즈가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있는 카지노 리조트는 각각 20년과 30년 동안 연장된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이밖에도 일본의 땅값과 인건비는 지나치게 높았고은행들은 공사비의 절반 이상을 빌려주려 하지 않으려 했다또한 일본은 매출에 대한 30%의세금과 31%의 법인세를 적용하려 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일본인들의 방문 횟수를 제한하고하루 약 55달러의 입장료를 부과하고외국인들에게는 따가는 돈에 세금을 부과하려 했다결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경영진은 수익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억만장자인 쉘던 아델슨 라스베이거스 샌즈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성명에서 "일본에서의 강한 관심과 우리가 맺어온 모든 우정에 감사하지만지금은 우리 회사가 다른 기회에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사업 포기 결정은 관광을 통한 일본 경제 활성화를 꾀해온 아베 총리에게 좌절이라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일본은 파친코 등 도박 게임 산업 규모가 연간 약 1920억달러지만라스베이거스식 카지노는 존재하지 않는다이 때문에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일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일본에서 지난 2016년 카지노 관련 입법이 이루어지고 리조트 3곳이 문을 열자 애널리스트는 이 시장이 연간 200억달러에 달하고 마카오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본의 여행·관광 산업이 큰 고초를 겪고 있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사업 포기 결정은 잠재적인 카지노 공급업체와 파트너들에게도 실망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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