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관광 이론과 실무지식(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0-12-25 12:13 조회 23회 댓글 0건본문
관광 이론과 실무지식(2)
o 에너지 생산비용 감소로 생활비용 동반 감소
- 태양광 발전 신기술 보급으로 발전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전기 에너지 생산비용이 급락하고 배터리 저장용량 향상으로 저비용 에너지 시대 도래
o 장애와 질병을 극복하고 증가하는 인간 수명
- 줄기세포 치료용 의학기술, 난치병을 극복하는 신약개발, 장애인의 신체기능을 보강하는 로봇공학 등의 발전에 힘입어 인간 평균수명 100세 돌파 가능
(출처: 2020 세계미래보고서)
2. 모든 길로 통하는 관광
o 관광은 융·복합 산업이자 이미지 산업
- (융·복합) 관광 생태계는 행정을 비롯해 관광개발, 여객운송, 숙박, 여행, 식음료, 관광지,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
- (이미지) 사람들의 마음속에 어렴풋이 나타나지만 호불호(好不好)가 분명하게 나눠지며 감성적인 측면이 강하게 작용
☞ “불 같이 타오르다가도 쉽게 꺼지는 것이 관광”이라는 속설
o 관광은 사치품이라는 성격도 있지만, 외부적 요소에 의해 수요가 좌지우지되는 매우 민감한 산업
- (사치품) 돈을 쓴 만큼 만족감이 놓아지고 재방문 확률도 높아지는 고부가가치 산업
- (민감성) 일본 경제보복, 사드배치, 메르스 사태, IMF 사태 등 외풍을 잘 타는 산업
o 세계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Industry 4.0이 전 산업영역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
- 관광산업에도 큰 디지털 전환, 급격한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성에 큰 변화
∙가상현실(VR)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관광지에 미리 가보는 것과 같은 수준의 관광경험 가능
∙ 인공지능과 동시통역 기술 또한 머지않아 휴먼가이드 못지않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
o 소셜 미디어 이용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여행상품 구매비율은 2017년 기준 30%를 돌파 (OECD, 2018)
-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도 여행예약 부문이 의류·패션, 생활·자동차용품, 가전·전자보다 높은 17.2% 기록
- 86%의 관광객이 숙소 결정 시 온라인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
3. 관광산업은 계속 변신 중
o 전통적으로 관광은 굴뚝 없는 청정산업으로 인식돼 세계 각국이 성장 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왔으며,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빈약한 나라에서도 ‘관광입국’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경주
- 자연경관, 역사문화, 쇼핑과 식도락을 거쳐 최근에는 MICE, 의료관광, 웰니스 관광으로 관광영역을 점차 확대
- 관광산업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민소득과 지방세수 증대효과 기대
o 산업기술 발전에 따라 디지털을 이용한 여행 및 숙박공유 플랫폼이 더욱 가속화
- 관광객 수요뿐 아니라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커다란 변화 예상
o 디지털 과학기술과 연계하지 못한 관광지는 구매력을 갖춘 젊은 관광객이 외면, 점차 사라질 운명
- 관광산업은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하지 않으면 관광객의 시선을 받기 어려우며, 디지털 플랫폼을 배제하고는 비즈니스 모델 구현이 불가능
o 밀레니엄세대 (1980~1990년대 중반 출생) 및 Z세대 (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가 ‘신흥 관광객’으로 등장
- 독립적인 이동형태를 보이고 경험추구 경향이 강하며, 디지털 플랫폼에 크게 의지
- 먹고 마시며 즐기는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 보편화로 맛집 투어, 카페 투어 급부상
☞ 올드 스타일 관광객도 여전히 존재하므로 이들에게는 감성 충만한 아날로그식 접근법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
제2장 관광의 비전과 극복 과제
제1절 세계의 관광실태와 동향
1. 여행객 수 증가
o 세계여행관광위원회(WTTC·The World Travel and Tourism Council)의 최근 자료를 보면
- 1950년대에는 휴가여행을 떠나는 인원이 2000만~3000만명 정도에 불과
- 2016년에는 12억명으로 40배 증가, 개별여행객 (FIT) 증가 추세
o 전체적인 인구도 늘었지만
-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중산층 수 증가
- 교통 인프라의 비약적인 발전, 여가의 증가 등이 큰 역할
2. 관광산업의 폭발적 성장
o 여행자 수 증가는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어짐
- WTTC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3.1%가 관광산업에서 나왔고 파급 효과까지 고려하면 10.2%
- 일자리 10개 중 1개(9.6%)가 관광산업과 관련돼 있었음
- 숙박과 식사, 쇼핑 등 직접적인 연관 분야 외에 관련 인프라 투자와 고용 등 간접적인 효과를 모두 더한 수치
o WTTC는 2027년에 전 세계 GDP의 11.4%와 전체 일자리의 11.1%가 관광산업을 통해 창출될 것으로 예상
제2절 ‘관광으로 먹고 사는 한국’ 전망
1. 수치로 본 한국관광의 현 주소
(1) 2018년 기준 관광통계
o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기여율: 4.7%
- 세계평균 10.1%의 절반이 채 못 돼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 갈 길이 아직 멀다는 뜻
o 관광부문에 종사하는 일자리 수: 58만 명
- 관광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제조업의 2배를 넘을 만큼 높은 편이나, 낮은 임금(여행업 등 220만원, 제조업 393만원) 등으로 일자리 창출은 정체상황이라는 진단
o 우리 국민의 1인당 연간 국내여행일수: 13일
- 올해는 일본여행 불매운동으로 더 늘어났을 것
- 주말이나 징검다리 휴일 이용 짧은 국내여행 늘어나는 중
o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1535만 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