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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지속가능한 남북 관광 협력의 과제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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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1-10-15 14:15 조회 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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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남북 관광 협력의 과제와 전망

 

남북 관광의 현주소

 

세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재앙으로 많은 국가에서 여행이 봉쇄돼 관광은 거의 고사 직전에 처해 있다. 남북한도 풀리지 않는 대북제재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2008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재개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가 열리면 제일 먼저 해외여행의 물꼬가 트일 것이므로 관광 분야의 남북 교류 협력을 대비해야 할 것이다.

 

2. 남북 관광 교류협력 방안

 

첫째, 대북 개별관광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개별관광은 유엔의 대북제재에 정면으로 위반되지 않는 영역이다.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개별적으로 여행사를 끼고 북한 관광에 나서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둘째, 북한 관광개발에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북한 당국이 관광산업을 육성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관광지 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이므로 협의가 가능하다고 본다. 우리 입장에서도 남북 관광경협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셋째, 남북 공동 관광사업 추진이다. 20189평양공동선언문정신에 따라 금강산 관광사업, 크루즈 관광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우리 지역에서도 여수, 목포가 크루즈 관광 노선에 포함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3. 향후 남북 관광 재개 전망

 

청소년기에 세계적 관광대국 스위스에서 유학생활을 한 김정은 총비서는 집권 이후 마식령스키장, 양덕온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개발을 직접 챙겨왔다. 북한이 세계 속의 정상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도 코로나 이후 관광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우리도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남북 관광교류는 평화와 번영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 다만 성급하게 졸속으로 추진하기 보다는 예상되는 문제점과 부작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관광수입을 올리는 일 못지않게, 남북교류를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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