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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마한 역사문화 연구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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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방활력연대 작성일 21-09-12 17:32 조회 4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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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뿌리는 마한입니다

 

역사가 늘 고정불변일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학창 시절에 배운 역사적 지식이 어느새 낡은 것이 되고 마는 세상입니다. 사학자들은 소중한 문헌 자료를 찾아내 애써 연구합니다. 고고학자들의 수고에 힘입어 감춰진 유물유적도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역사는 새로운 사료를 토대로 끊임없이 고쳐 쓰는 것이 마땅합니다. 남도의 정신적 뿌리인 마한 역사도 새롭게 다시 써야 할 고대사라고 생각합니다.

마침 올해는 지난해 제정·공포된 역사문화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610일부터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전남의 마한 역사문화권도 고구려·백제·신라·가야탐라 역사문화권과 함께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6대 문화권 반열에 올랐습니다. 앞으로 정부와 전라남도, 영산강 유역 시군이 법 정신에 맞게 권역별 문화유산을 본격적으로 연구조사하고 발굴복원하며 체계적으로 정비하리라고 봅니다. 바라건대 문화재청이 421일 보물로 지정한 발등에 용머리 장식이 있는 금동신발’(나주 복암리 정촌 고분 출토)처럼 마한 역사가 국내외적으로 실체를 인정받고 합당한 대접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료집을 통해 마한사 분야의 자기주도 학습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근래 발굴된 고분과 출토 유물로 미루어 볼 때 마한의 존속기간을 얼마나 늘려 잡아야 타당한지, 백제 및 왜()와 마한과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해야 하는지, 우리 중고등학교 국사 교과서 마한 관련 서술은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등을 진지하게 검토했으면 합니다.

20219월 일

 

()지방활력연대 마한역사문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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